"공유경제2.0 - 조산구"
1. 공유경제 2.0 책을 "왜" 선정했을까?
에어비앤비의 주식정보를 알아보며서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차후 산업에 대한 확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경제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공유경제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 이야기
기존의 자본주의는 소유 중심의 사회였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소유를 하기 위해 소비를 하였고 기업의 이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산력과 생산 단가였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소유의 경제체제도 환경오염에 대한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거대한 문제들로 인하여 기업 경영 정책이 ESG의 방향으로 바뀌면서 생산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유 대신 공유의 흐름으로 가고 있는 지금의 흐름에서 저자는 공유경제를 관심 가져야 된다고 말로 책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버 차량 공유, 에어비앤비 주거공간 공유, 위워크 오피스 공유, 당근마켓 중고물품 교환과 같은 공유경제를 통해 소유한 사람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경제의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이동되면서 소유 & 공유의 경제로서 현재 시장 규모에서 2배로 성장할 수 있으며, 저성장의 시대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규제라는 큰산으로 인하여 "타다"와 같은 차량 공유 기업의 철수, 국내 기업에만 적용되는 내국인 합법 숙박의 제한으로 인한 주거공간 공유의 진출 부재로 인한 에어비앤비 시장점유율 90% 이상의 사태 등과 같은 문제점을 조속하게 개선해야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3. 책을 보고 난 후의 느낌
책을 통해 알게 된 앞으로의 공유 경제 사회의 방향성은 긱경제 사회, 공유 기업 중심화, NFT 화폐로 볼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긱경제 사회로 개인의 기술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가치를 부여받는 사회
긱경제(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로 인하여 미국의 전체 노동시장의 비율이 비정규직 50% 이상 차지와 같이 앞으로는 직업은 필요한 일에서만 시간제 파트타임으로 선택되며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의 채용이 주류로 편입될 것입니다. 즉 얼마만큼의 기술을 가졌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임금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며, 사회적 문제로는 비정규직의 복지 문제로 인한 노동시장의 변화에 예의주시해야 될 것입니다.
2. 공유 기업의 중심화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 사회
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당근마켓 등의 기업들의 키포인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업체입니다. 자료를 활용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집입니다. 인터넷 속 창고인 클라우드 공간의 수요는 공유경제의 규모가 성장할수록 더욱더 확장할 것이지만, 그에 비해 막대한 금액이 필요한 기반 시설을 보유해야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시장에 참여하려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보았을 때 현재와 같이 앞으로도 독점 사업으로 고착화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중심으로 되는 기업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업계 순위 1. 아마존 2. 마이크로소프트 3. 구글
3. 공유경제 속 NFT 화폐 전환의 사회. 하지만 아직은 허상의 사회.
공유경제로 인하여 기업 간의 거래보다 앞으로 개인 간의 거래가 더 활발하게 변화하면서 중간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할 NFT 화폐가 교환의 가치로 새롭게 두각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사태처럼 NFT 화폐를 담을 수 있는 그릇에 대한 불신(현재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이 강하게 들기 때문에 투자는 차후 공유경제 속 독자적인 거래가 가능할 수 있는 화폐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의를 해야 됩니다.
위의 방식을 통해 새롭게 좋은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Microsoft(티커명 NYSE: MSFT)
4. 책을 보고 추천하나요?
저자가 말하고 싶은 공유경제의 시대에 한국의 어떻게 방향성을 가졌으면 합니다.라는 설명서 같은 책입니다. 그래서 공유경제는 무엇인지와 그에 대하여 대한민국이 잘못한 점을 비판하면서 좋은 방향을 가지길 바라는 입장에서 글이 진행되었고, 그 방법들이 책을 읽는 입장에서 다양한 예시로 설명하여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공유경제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독자에게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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